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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과 장애인을 포함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국세청이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국세고지 ARS 간편조회로, 국세 체납 액수와 고지세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세청에 따르면, 납부할 세금 뿐만 아니라 국세 체납액도 조회가 가능하며, 본인의 핸드폰으로 가상계좌번호를 수신 받아 인터넷뱅킹이나 은행을 통해 관련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납세자들은 기존의 근로, 자녀 장려금 신청, 부가가치세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외에도 국세고지 내역까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단, 국세고지 ARS 간편조회 서비스는 국세청이 결정한 세금만 조회가 가능하며, 납세자가 자진 신고한 납부할 세금은 홈택스나 손택스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들이 편리하게 국세행정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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