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민주당의 불체포특권 선언, 겉으로만 포기하는 꼼수" 비판
민주당의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겉으로만 포기하는 듯한 꼼수를 부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국회본회의장에서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지 30여일 만에, 자당의 혁신위원회가 1호 쇄신안으로 요구한 지 25일 만에 결국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의 불체포특권 선언은 국면 전환용으로 사용된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악마는 디테일이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한 그는 "민주당은 검찰 수사에 대해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었는가"라며 "당 대표의 지자체장 시절 비리와 의혹에 대해서도 야당 탄압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쳤으며 그동안 약자 코스프레를 반복해왔는가"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그런 민주당이 영장 청구의 정당성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겠다고 한다면 이런 꼼수가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논리구조가 신기할 정도"라며 "꼼수 탈당을 반복하는 꼼수정당다운 발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특권을 포기한다고 주장하였지만 실제로는 특권 사수를 결정한 것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명심할 것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혁신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이 재확인된 만큼 민주당 혁신위는 지금이라도 자진해체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민성, "지켜보고 있다" 23.07.20
- 다음글블랙스완과 우아한 자태의 배우들, 그들의 빛나는 청룡시리즈어워즈 참석 23.07.20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