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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탄생, 에버랜드에서 전문가들이 집중케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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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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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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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태어났다. 에버랜드는 11일 발표를 통해 지난 7일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온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쌍둥이 판다 자매인 암컷 2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쌍둥이 탄생으로 에버랜드는 국내 처음으로 판다 자연 번식에 성공한 데 이어 쌍둥이 판다 자연 번식에도 성공하게 된 것이다.

판다는 세계적으로 멸종위기 동물로 인식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자이언트 판다는 특히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쌍둥이 탄생은 자연 번식이 아닌 인공 수컷호르몬 처리와 인공수정 촉진 등의 인공 방법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연 교배로 이루어진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아이바오 부부는 2016년 6월부터 국내에 와 약 4년간의 관찰과 진단, 교육 등을 거쳐 약 3년 전인 2018년 3월부터 서로 만나 고민 끝에 2020년 7월 출생한 푸바오를 낳았다. 이후 푸바오가 출생한 뒤 약 3년만에 이번 쌍둥이 판다 자매가 태어났다.

아기 판다 자매의 몸무게는 각각 180g와 140g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가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당분간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고 판다월드 내실에서 전문가들이 집중 케어"하겠다며, "쌍둥이 아기 판다의 건강 상태와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일반 공개 시기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에버랜드는 유튜브 에버랜드,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등 인터넷 채널을 통해 쌍둥이 판다의 성장 과정과 판다 가족의 근황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이번 쌍둥이 탄생을 기념해 판다월드 내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벤트는 푸바오와 쌍둥이 판다 자매를 기념한 캐릭터 상품 출시 및 특별 전시 등이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 봄철 1~3일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판다의 자연 임신은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버랜드는 아이바오 부부의 호르몬 변화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가며 짝짓기 성공 확률이 높은 시기를 찾아내 지난 2월 중순 자연 교배에 성공했다.

에버랜드 측은 "쌍둥이 판다의 탄생은 국내 자이언트 판다 보호사업 성과의 연속"이라며, "판다 보호사업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욱 높이고, 국내 보호사업에 기여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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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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