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캐피털, 해외투자로 돌파구 모색
국내 벤처캐피털(VC)업계, 해외에서 돌파구 찾다
투자 혹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벤처캐피털(VC)업계가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주요 VC는 해외투자 실적을 기반으로 줄줄이 신규 펀드 출시에 나섰다.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 신규 오피스를 열고, 해외 VC에 출자자로 나서거나 공동운용(Go-GP) 방식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졌던 글로벌 VC 시장에서 K벤처가 존재감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VC가 해외에 집행한 투자액은 4562억원으로, 총투자액의 20.7%를 차지했다. 비중으로 따지면 2020년(21.3%) 후 가장 높다. 상반기 가장 많은 해외 투자를 집행한 곳은 미래에셋벤처투자다. 40개 그룹사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와 AI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 중고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크로노24 등에 투자했다.
내년에도 글로벌 펀드 출시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 7월 60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 동남아시아 펀드를 만들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해시드벤처스는 블록체인 및 웹 3.0 분야에 투자하는데, 2020년에는 1200억원 규모 1호 펀드, 2021년에는 2400억원 규모 2호 펀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내년 초에는 3호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해시드는 앤드리슨호로위츠(a16z)와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인프라 개발사 스토리프로토콜에 5400만달러(약 712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기후테크 펀드를 조성한 인비저닝파트너스도 2021년 국내 민간 자본 최초로 기후테크 펀드를 조성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투자 혹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벤처캐피털(VC)업계가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주요 VC는 해외투자 실적을 기반으로 줄줄이 신규 펀드 출시에 나섰다.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 신규 오피스를 열고, 해외 VC에 출자자로 나서거나 공동운용(Go-GP) 방식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졌던 글로벌 VC 시장에서 K벤처가 존재감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VC가 해외에 집행한 투자액은 4562억원으로, 총투자액의 20.7%를 차지했다. 비중으로 따지면 2020년(21.3%) 후 가장 높다. 상반기 가장 많은 해외 투자를 집행한 곳은 미래에셋벤처투자다. 40개 그룹사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와 AI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 중고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크로노24 등에 투자했다.
내년에도 글로벌 펀드 출시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 7월 60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 동남아시아 펀드를 만들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해시드벤처스는 블록체인 및 웹 3.0 분야에 투자하는데, 2020년에는 1200억원 규모 1호 펀드, 2021년에는 2400억원 규모 2호 펀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내년 초에는 3호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해시드는 앤드리슨호로위츠(a16z)와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인프라 개발사 스토리프로토콜에 5400만달러(약 712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기후테크 펀드를 조성한 인비저닝파트너스도 2021년 국내 민간 자본 최초로 기후테크 펀드를 조성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삼성전자, 갤럭시 FE 모델 국내 출시로 시장 활성화 기대 23.10.19
- 다음글국내 대형 건설회사, 중동 사업에서 조(兆) 단위 손실·수천억원의 법인세 폭탄 23.10.19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