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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아이소모픽, 대형 제약사와 약 4조원 규모의 공동개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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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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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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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모픽, 릴리와 노바티스와 신약개발 협력 계약 체결

구글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아이소모픽이 글로벌 대형 제약사 릴리와 노바티스와 약 4조원 규모의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이러한 계약이 체결된 것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행사인 2024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JPM)의 개막 첫날에 발표되었으며, 이를 통해 올해 AI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소모픽은 지난 7일, 일라이릴리(릴리)와 노바티스와 저분자 합성약물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각각 최대 17억달러(약 2조 2300억원)와 12억달러(약 1조 5700억원)에 이르며, 이는 매우 큰 규모라 할 수 있다.

아이소모픽은 단백질의 3차원 결합구조를 분석·예측하는 AI 프로그램 알파폴드를 보유한 회사로, 이 프로그램은 2020년 출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의 성능을 개선한 알파폴드 2세대 버전(Next Generation of AlphaFold)가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저분자 및 핵산까지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데미스 하사비스 아이소모픽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에 대해 "의약품 디자인 방식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알파폴드의 독점 기술을 대형 제약사의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업계에서는 올해 AI 신약개발이 주목할 분야로 꼽혀지고 있다. 세계적인 자연과학 학술지인 네이처 또한 올해 주목해야 할 과학계 이벤트 중 AI 고도화를 꼽았다.

한편,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올해 JPM 행사에 참여하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신약개발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JPM 개막 첫날인 8일에 메인트랙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동향을 통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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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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