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대학 등록금 포함 교육 업종 매출, 20% 감소...반수생 영향으로 분석

최근 비씨카드의 ABC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요 업종의 매출이 전달 대비 0.2% 줄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도 매출이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2020년 9월과 비교했을 때에는 6.1% 매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매출 감소가 가장 큰 업종은 교육 업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이 없어진다는 예상으로 인해 2학기 등록을 미루고 수능 응시를 선택한 반수생의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비씨카드는 분석하였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생 중 검정고시생을 제외한 졸업생 비중이 지난해 대비 3.7% 증가하여 31.7%를 차지했습니다. 등록금은 보통 학기 시작 전에 납부되지만 개강하는 달에도 납부할 수 있으며, 대학 등록금도 교육 업종의 매출에 포함됩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학원 업계에 따르면, 킬러 문항 배제 등으로 인해 올해 수능 응시생 중 5명 중 1명이 반수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수생은 보통 1학기 휴학이 불가능하고 2학기부터 휴학하면서 수능을 준비하기 때문에, 지난해 2학기 등록한 대학교 교육비 납부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문화 업종의 매출도 30.9% 감소하였습니다. 문화 업종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이유는 개강 및 개학 시즌의 시작과 함께 임시공휴일…(이하 생략)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