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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 사과문 발표, 선생님과 학교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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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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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08-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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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교사에게 왕의 DNA가 있는 아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말하라고 하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드러난 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이 논란이 불거져 왔습니다. 이에 S씨는 논란이 시작된 후 3일 만에 입을 열고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등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S씨는 "저는 20년 동안 하위직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선생님들을 그 누구보다 존경하며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선생님을 존경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러나 경계성 지능을 가진 자식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썼습니다.

또한 S씨는 "담임선생님에게 드린 자료(왕의 DNA 등)는 제가 임의로 작성한 것이 아니라 치료기관의 자료 중 일부이며, 교장 선생님과 상담 중 제가 우리 아이의 치료를 위해 노력한 과정을 말씀드렸더니 관련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새로운 담임선생님께 전달해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S씨는 "전후 사정의 충분한 설명 없이 메일로 자료를 전달했으니 황당한 요구로 불쾌하셨을 것 같다"며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를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간 기관에서 준 자료를 전달한 것이 선생님께는 상처가 되셨을 것까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학교 내에서의 의사소통과 협력을 중요시하는 교육 과정에서의 갈등과 해소 방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학부모와 교사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부에서의 교육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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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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