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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 특별점검 진행

교육부는 공공 전산망의 운영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공 전산망 장애로 인해 발생한 사태와 그 이후의 오류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나이스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 분야에서 사용되는 정보서비스다. 성적, 생활기록부, 인사, 급여 등 교무와 행정에 걸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또한 졸업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34종의 교육제증명 민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별점검반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민간전문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 권역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특별점검반은 주요한 부분인 유사시에 대한 신속한 복구 체계, 장애 발생 시 대체 가능한 오프라인 대체 수단,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한 점들에 대해 신속히 보완하여 학교와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황에서 학교와 교육 관련자들은 나이스를 통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으나, 교육부의 노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빠르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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