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놀라운 세 개의 전시 세트
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광주의 원도심으로 불리며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이곳은 신호등과 차도, 인도가 있는 도로에서 지하세계로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장이다. 광활한 공간이어서 어디가 시작이고 끝인지도 알기 어렵다. 8주년을 맞이한 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복합문화공간으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은 축구장 22개 크기의 부지에 6개의 전시관, 아름답게 꾸며진 계절정원, 대형 영상관, 공연장, 교육장 등이 자리해 있다. 매년 600여개가 넘는 문화 이벤트와 상설전시, 기획전, 연극, 클래식 공연, 발레 등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광주의 문화 심장인 국제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신년을 맞이하기 위해 세 개의 특별 전시가 한꺼번에 열렸다. 1관부터 4관까지 모두 전시를 마련했는데, 각 전시장은 대형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작품으로 가득하다. 특히 1관에서는 디어 바바뇨냐: 해항도시 속 혼합문화라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렸다. 이 전시는 해상 실크로드를 주제로 인도의 코치,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중국의 취안저우라는 세 개의 도시를 다루고 있다. 이 세 도시는 과거 황금과도 같은 가치를 지닌 후추와의 교역으로 유명했으며, 이 점에서 전시는 영감을 받았다. 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바다를 항해하듯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세 개의 전시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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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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