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진석이 스크린, 브라운관에서 존재감을 빛낸다.

지난 7월 26일 개봉한 영화 ‘밀수’에서 곽진석은 장도리(박정민 분)의 패거리 갈고리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개봉 첫 주부터 누적 관객수 172만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극중 박정민의 옆에서 반삭발 머리를 하고 한 손에 갈고리를 한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곽진석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곽진석은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도 합류하며 활발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린 드라마로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이 출연한다. 곽진석은 ‘밀수’에 이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