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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통합하천사업 자문단 회의실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이재오 위원장을 비롯한 통합하천사업 자문단 및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종합기술의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자문단 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내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하천기본계획과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200억원 규모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기획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기후 변화와 도시화에 대응하여 창릉천 주변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창릉천의 치수와 이수 기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특례시는 이를 고양시의 제2호수공원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가 빈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천의 치수 기능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지역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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