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고양시의회, 2024년 예산안을 두고 갈등
2024년도 예산안을 두고 경기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예산 분배를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상임위원장단의 업무추진비를 90% 삭감한 예산안을 통보했고, 시의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업무추진비를 전액 삭감하는 의결을 내렸다.
이에 이어 시의회는 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용역비, 해외여행경비, 시 전체 부서의 업무추진비도 전액 삭감을 의결하여 시장에게 돌려보내며 양측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이미 2023년도 본예산에서 시작되었으며, 당시에도 시의회가 부서별 업무추진비 예산을 90% 삭감해 심의 의결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대한 갈등은 고양시 공무원 노조의 장외투쟁으로 결국 봉합되었지만, 올해에는 추경예산 삭감 문제로 갈등이 재부상하고 있다.
1차 고양시의회 예산결산 심의위원회에서는 A 의원이 의회 상임의장단 업무추진비의 삭감 이유를 질문하였고, 배석한 집행부 담당 B 과장은 "의원님들로부터 학습한 효과"라고 대답한 적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고양시 공무원 노조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시와 의회는 서로 다른 의견과 입장을 가질 수 있지만 결국은 운명 공동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양시장은 의회의 권한을 인정하고 의회와 협의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예산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그러면서 "시장의 역할은 의회, 경기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최대한 고양시민의 복리에 힘써야 하는데, 시의회와의 감정싸움은 100만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모습이다"고 지적하였다. 이같은 상황에서 시장과 의회는 갈등보다는 협력을 통해 예산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이어 시의회는 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용역비, 해외여행경비, 시 전체 부서의 업무추진비도 전액 삭감을 의결하여 시장에게 돌려보내며 양측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이미 2023년도 본예산에서 시작되었으며, 당시에도 시의회가 부서별 업무추진비 예산을 90% 삭감해 심의 의결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대한 갈등은 고양시 공무원 노조의 장외투쟁으로 결국 봉합되었지만, 올해에는 추경예산 삭감 문제로 갈등이 재부상하고 있다.
1차 고양시의회 예산결산 심의위원회에서는 A 의원이 의회 상임의장단 업무추진비의 삭감 이유를 질문하였고, 배석한 집행부 담당 B 과장은 "의원님들로부터 학습한 효과"라고 대답한 적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고양시 공무원 노조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시와 의회는 서로 다른 의견과 입장을 가질 수 있지만 결국은 운명 공동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양시장은 의회의 권한을 인정하고 의회와 협의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예산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그러면서 "시장의 역할은 의회, 경기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최대한 고양시민의 복리에 힘써야 하는데, 시의회와의 감정싸움은 100만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모습이다"고 지적하였다. 이같은 상황에서 시장과 의회는 갈등보다는 협력을 통해 예산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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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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