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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소비심리 위축...유통업계, K패션 중심 매장으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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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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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작성일 23-11-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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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은 K패션 브랜드들이 국내 유통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으로 매장을 재편하고 있는데, 이러한 트렌드는 백화점을 넘어 아울렛까지 확산되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인해 패션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영앤리치(고소득 젊은층)를 사로잡기 위한 계획일 것이다. 특히, 신세계사이먼은 올 초부터 전국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하고하우스 브랜드들을 선보이는 등,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은 아울렛으로의 매장 재편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에는 메종마레도 입점 예정이다.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라 K패션 브랜드 중심의 매장 재편은 상반기 백화점 업계의 영패션 매출 신장률이 13%로 전체 의류 매장 신장률(7%)을 상회한 결과를 보여준다. 이는 국내 브랜드들이 영패션 카테고리를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백화점의 영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체 의류 매출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데, 이번에는 국내 브랜드들의 경쟁력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가격대와 디자인 면에서 합리적이면서도 트렌디한 K패션 브랜드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자들의 민감도가 높은 시기에도 소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이유로 유통업계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K패션 브랜드들을 매장에 선보이며, 충성고객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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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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