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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해 망상지구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동자청 관계자들 강제수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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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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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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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동해 망상지구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동자청)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전 9시50분부터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동자청과 전 동자청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 총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2017년 7월 사업자 선정을 위한 투자심사위원회 개최 과정에서 동자청 관계자들이 평가위원이 작성한 심사의견서를 사후에 다시 작성토록 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정황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추후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해당 사업자 선정과정에서의 부실 검증, 유착 여부 등 특혜 의혹 전반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큰 충격을 불러일으킨다. 동해 망상지구 개발사업은 2024년까지 망상1지구 3.43㎢ 부지에 6674억원을 들여 휴양형 복합리조트 건설 등 대규모 국제복합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인천에서 전세사기를 치고 있는 건축왕으로 불리는 남모씨와 연관된 의혹이 불거졌다. 남모씨는 인천에서 S종합건설을 운영하던 2017년 특수목적법인 동해이씨티를 설립하였고, 동해이씨티가 2018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동해 망상1지구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선정되는 등, 이 사업과 연관이 되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최문순 전 강원지사 등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도 했다.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5일 동자청 망상1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발표에서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 동자청이 동해이티씨를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위법·부적정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건강한 기업 육성과 합법적인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철저한 검증과 감시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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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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