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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원전, 삼중수소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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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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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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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삼중수소 검출 논란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결론이 발표되었다. 원안위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과 현안소통협의회가 참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지 외부로의 유의미한 삼중수소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월성원전의 터빈갤러리와 맨홀에서 감마핵종과 삼중수소가 검출된 사실이 알려져 지역 사회에서 불안감이 커지면서 관련 학회의 추천으로 조사단과 협의회가 구성되었다. 조사단은 2021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8월까지 총 72회의 현장 조사를 수행하고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원인으로 월성 1호기의 사용후 핵연료저장조(SFB)의 차수구조물 손상, 3호기 터빈갤러리 맨홀의 밀봉 문제, 폐수지저장탱크(SRT)의 누설수 영향 등을 지목했다. 그러나 조사단은 월성원전 부지 외부로의 유의미한 삼중수소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조사단은 추가 지반조사와 관측정을 통해 지하수 유동 및 농도를 분석하고 지하수 유동 모델링을 실시하여 외부 유출 여부를 평가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2호기 SFB 인근의 깊은 심도의 암질은 양호하며 부지 내 대부분의 지하수는 영구배수시설로 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지 경계, 해안가, 나산천 부근의 지하수는 해수 영향 구간과 분리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원안위는 부지 외부로의 유의미한 삼중수소 유출은 없다고 판단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삼중수소 검출 논란이 해결되었으며, 관련 주민들의 안전과 안정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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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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