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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차관보의 기재부 차관보 임명과 함께 김동일 예산실장과 정정훈 세제실장의 발탁이 이뤄졌다고 기재부가 23일 발표했습니다. 김범석 차관보는 경제정책, 정책조정, 경제구조개혁 및 미래 전략 업무를 담당하며 장차관 보좌를 맡게 됩니다. 김동일 실장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이전까지 다양한 예산 관련 부서에서 핵심 보직을 맡아온 전문가입니다. 또한, 정정훈 실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공직에 입문하여 세제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부서에서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범석 차관보는 경제정책부에서 물가정책과장, 인력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국제금융정책국에서는 지역금융과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세제실에서는 양자관세협력과장으로 업무를 수행한 경험도 갖추고 있습니다. 김동일 실장은 예산실에서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복지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등의 핵심 보직을 맡아온 전문가로 미국 미주개발은행(IDB) 선임자문관으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국제 경험과 소통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정훈 실장은 세제관련 분야에서 소득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쳐온 전문가입니다.

이번 인사 발표를 통해 김범석 차관보와 김동일 예산실장, 정정훈 세제실장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재부의 경제 정책과 관련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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