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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엄청난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한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고, 주택에 살던 60대 여성 A씨가 실종되었습니다. 하지만 16일 오후 4시 30분쯤 구조대가 A씨를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하였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5시 16분, 호우가 쏟아지던 때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어 A씨와 그녀의 남편은 실종되었습니다. A씨는 사망으로 확인된 지점은 그녀의 집으로부터 약 20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 수는 현재 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실종자는 8명으로 1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예천에서는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영주와 봉화에서는 각각 4명, 문경에서는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가족들이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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