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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실종된 해병대 장병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집중 호우와 산사태 피해자를 수색하던 해병대 장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었습니다.

19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었습니다. 실종된 A 일병을 찾기 위해 119구조대가 수색 작업에 투입되었습니다.

A 일병은 전날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되어 동료 대원들과 함께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전, 갑자기 강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강물에 빠진 A 일병과 함께 있던 2명은 수영을 통해 빠져나오긴 했지만, A 일병은 약 20미터 정도 떨어져있는 곳에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떠내려갔고, 그 후 사라졌다고 해병대 장병들은 연합뉴스에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경북 예천지역의 경찰과 구조대는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신속한 구조와 안전한 수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해당 구역은 최근 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장기간에 걸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구조대, 해병대 등 다양한 단체들이 협력하여 피해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도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실종된 A 일병과 그 가족들을 위해 빠른 구조와 안전한 수색을 기대하며, 이번 사건으로 실종된 모든 피해자가 무사히 발견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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