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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이 24일째 진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발견된 소식은 없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수색당국이 내성천 상풍교부터 경진교 하류의 왼쪽 구간에 소방대원 145명 등을 투입했다. 또한, 상풍교부터 경진교 하류의 오른쪽 구간에는 70여명과 구조견 5마리를 투입했다.

실종자들이 추정되는 오천교 인근에는 소방대원 20여명과 굴삭기 6대가 투입되었다. 또한, 내성천 하류에 위치한 삼강교와 낙동강 수계인 상주보에 대한 수상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해당 구간에는 소방대원 15명과 보트 3대, 제트스키 1대 등이 투입되었다.

상주보 인근에서는 드론 9대와 인원 11명이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으며, 소방헬기 2대와 인원 10명을 동원하여 항공수색 작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상주보부터 강정고령보 구간 등에서도 소방대원 70여명이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색당국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 소방관 7명과 중장비 1대 등을 투입하여, 실종자들이 산사태 당시 토사에 묻혔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되지 못한 실종자 2명은 지난달 14일부터 15일까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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