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된 해병대원 야간 수색 도중 숨져 발견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해병대원이 야간 수색 도중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8분경, 예천군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을 수색 당국이 발견했지만 결국 숨졌다.

이날 예천 수해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집중 호우로 실종된 주민들을 수색하기 위해 전우들과 내성천에서 구명조끼도 없이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국군 일원인 A 일병의 숨진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에 관계자들은 깊은 애도와 함께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가족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해병대는 이 사건으로 인해 큰 아픔을 겪었으며, 이번 사고를 통해 임무 중 안전에 대한 교육과 절차를 강화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내성천에서의 수색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실종된 주민들의 안전한 구조를 위해 여전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부터 국민들은 호우 시에는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