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수해 피해 이재민들, 대학교 신축 기숙사로 이주
수해로 인해 집을 잃은 예천군 이재민들이 대학교 신축 기숙사로 이주했습니다. 경북도지사 이철우는 이재민들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진국형 거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한 뒤 경북도에서 조치를 취했습니다. 지난 14일 경북도립대 미래관으로 이주한 예천군 이재민 52가구, 79명은 2인 1실로 생활하며 냉난방, 화장실, 침대, 옷장, 책상, 인터넷망 등이 갖춰진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됐습니다. 또한 이재민들을 위해 이불, 개인 생필품 세트, 자가검사 키트, 심리 지원 키트 등도 제공되었습니다. 예천군은 이재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외부 식당에서 배달되며, 점심과 저녁은 학생 구내식당에서 제공됩니다. 이재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3교대와 11명의 공무원들이 상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주한 이재민들은 산사태 피해가 컸던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수한리, 천향리 마을 주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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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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