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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위해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기부 캠페인 실시

경북도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이소에 입점한 농가와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한다. 입점 농가는 이 기간 동안 사이소에서 판매한 금액의 5%를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소는 사이트 내에 호우 피해지원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하고, 고객들이 응원과 격려 댓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응원 댓글이 1000개가 작성되면 온도계가 100℃에 도달하게 되며, 이에 따라 기존에 적립된 사이소 판매 수수료 적립금 1억여원 중 1000만원이 추가로 피해 지역에 기부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이소 소비자들의 응원과 격려 댓글을 통해 위로와 기부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온라인 행사가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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