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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체계 혁신 TF 출범

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극한호우 산사태 대응체계 혁신 TF"를 지난달 3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TF는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추가 피해 방지, 수재민 지원 선진화, 신속한 피해 복구를 목표로 조직혁신과 마을단위 경보대피체계 등 15개 과제를 확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4개의 정책팀을 운영하고 경북연구원의 연구진과 1대1로 매칭하였다.

특히 이번 혁신TF에서는 산사태 위험 감지, 위기 상황 신속 전파, 긴급 대피 장소를 포함한 대피체계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중앙정부에서 대통령 지시로 범정부 TF가 꾸려지는 만큼 지방에서도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이번 혁신TF를 통해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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