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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일반선 무궁화호 열차의 탈선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복구 작업이 17일 오전 4시에 완료될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충북 청주 현도 매포터널 인근에서 전날 오후 11시에 발생했습니다. 탈선 차량 중 4량이 토사로 인해 전복되었고, 터널에 지속적으로 토사가 유입되며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경부 일반선 매포에서 신탄진까지 운행하는 무궁화호와 ITX 새마을호 전구간의 운행이 중지되었고, 국토부는 가능한 모든 인력과 복구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국토부는 철도 안전 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사고 복구와 조사를 위해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습니다. 백 2차관은 이날 오전 7시 47분에 사고 현장에서 코레일 복구 팀과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백 차관은 "열차 운행 중지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며, 작업자의 안전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체 교통 수단 등을 마련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부일반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의 복구 작업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토부는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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