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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평택고덕 택지개발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0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화성동탄2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66필지는 추첨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평택고덕 택지개발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FD-1 블록) 70필지는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급된다. 이용 가능한 필지의 면적은 239.6~266.4㎡이며, 공금예정금액은 6억6420만 원부터 8억3928만9000원까지로 설정되었다. 이용 가능한 건폐율은 60%이고 용적율은 180%로, 최대 4층 이하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사업면적이 1342만2000㎡이며, 수용인구는 약 14만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신도시이다. 이 지역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서정리역),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되어 있다.

화성동탄2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D33 블록) 66필지는 추첨을 통해 공급된다. 필지당 면적은 215.0~303.0㎡이며, 공금금액은 4억3537만5000원부터 6억2418만원까지로 설정되었다. 건폐율은 50%이고 용적률은 80%로, 최대 2층 이하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으며 최대 2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다.

화성동탄2는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로 연결되며, 예정된 개통으로 인해 서울 도심권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두 지역에서는 거주 지역이든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택 구매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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