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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노조, 파업 여부 결정 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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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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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10-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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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노조, 25일부터 파업 여부 협의 시작

지난 25일부터 경기도 버스노조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사측)의 최종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의의 결과에 따라 26일 새벽 첫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의 약 89%가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25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수원시의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최종 조정회의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민영제노선과 준공영제노선이 함께 속한 협의회로,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단체교섭을 진행해왔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파업 찬반투표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집계되었으며, 지난 20일에는 1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이번 최종인 2차 조정회의에는 노조와 사측 뿐만 아니라 경기도 버스정책 역시 참관자로 참여하고 있다.

노조 측은 준공영제의 조속한 도입, 1일 2교대제 전환, 수도권 동일임금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지역 등 수도권의 다른 운수업체와 비교했을 때, 경기도 버스노조는 50만~100만원 가량의 임금 격차 해소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협의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은 시내버스 대상인 준공영제 도입이다. 1일 2교대제와 수도권 동일임금 적용 등 두 가지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마라톤협상을 통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준공영제 도입을 약속하며 당일 총파업이 철회되었었다.

그러나 작년 8월,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일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한 준공영제 도입은 현 도지사 임기 내가 아닌 2027년까지 미루겠다고 발표하면서 노조 측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파업이 시작될 경우, 경기도 내 전체 버스 중 약 89%에 해당하는 9516대가 운행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지역과 경기도의 다양한 지역을 오가는 준공영제 노선 버스 약 2400여대도 포함돼 있어 출퇴근길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한편, 경기도는 파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비상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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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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