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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씨름협회가 12일 수원 파장초등학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전통씨름 교육과 씨름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씨름 스포츠전문가와의 협력수업을 강화하고 씨름 학교스포츠클럽을 지원한다. 둘째, 씨름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씨름 전문가 인력을 제공한다. 셋째, 지역 씨름단과 체육교육협의체의 참여를 유도하며, 관내 학교 연계 지원에도 협력한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이번 협약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씨름수업을 도입한 것은 최초로 활발한 시도"라며 "씨름을 통해 존중하는 마음과 유대감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한 씨름교육으로 국민적인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씨름을 비롯한 전통 체육활동을 경험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씨름협회는 씨름의 매력과 가치를 인지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씨름은 무기력한 몸을 단련하고, 인내와 근성을 길러줌으로써 체력과 정신력을 함께 강화시킬 수 있는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체형과 긍정적인 인성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씨름협회는 씨름 교육과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씨름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경험하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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