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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맛있는 꼬막, 원기 회복제로도 손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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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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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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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즐기는 꼬막, 영양과 맛의 완벽한 조화

날씨가 차가운 겨울이 되면 기다리던 꼬막이 등장한다. 여름부터 영양분을 쌓고 살을 찐 꼬막들은 겨울 끝물에 도달하면서 깊은 맛을 품고 있다. 겨울철에 즐기는 꼬막은 맛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철분 등 영양성분도 충분하여 겨울철의 원기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꼬막은 주로 전라남도의 갯벌에서 생산된다. 특히 여자만 연안은 꼬막의 최대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별교읍의 꼬막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꼬막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과거에는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라가는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꼬막은 주로 11월부터 3월까지 살이 올라서 가장 제철로 여겨진다. 이 기간에는 청정갯벌에서 꼬막 채취가 본격화되며 2월에는 조업이 끝나게 된다.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한 주요 생산지에서는 기다란 널빤지를 활용해 꼬막을 채취하는 뻘배어업이 발달하였다. 이곳의 갯벌은 미사와 점토로 이루어진 매우 미세한 진흙으로 인해 사람이 들어가면 깊게 빠질 수 있어서 뻘배라고 불리는 기다란 널빤지를 타고 꼬막을 채취한다. 현재 뻘배어업은 국가 중요어업 유산으로 선정되어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꼬막은 예로부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워져 왔다. 조선시대 서양접촉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꼬막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고, 서양의 영향을 받아 오이스터라고도 불리웠다. 현재는 꼬막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겨울철에 맛과 영양이 가득한 꼬막을 즐겨보는 것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전라남도의 갯벌에서 생산된 꼬막은 특히 유명하니, 겨울에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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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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