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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 기업의 상장폐지 심사대에 오른 기업들을 향해 행동주의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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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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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11-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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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심사대에 오른 기업들을 개인 투자자들이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주주들은 자신들의 지분을 증가시키며 최대주주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행동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경영권 분쟁에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업의 체질 개선을 이루는 사례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와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ACT)에 따르면, 이화전기의 소액주주들은 최근까지 22.25%의 지분을 모았다. 이화전기의 최대주주인 이트론 외 1인은 24.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지분은 약 2.19%p 차이가 있다.

소액주주들은 이화그룹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사태로부터 지분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화전기는 이화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하나로, 이화그룹은 이화전기에서 이아이디, 이트론, 다시 이화전기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들 중 이화전기는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가장 낮다. 따라서 소액주주들은 경영권 확보가 비교적 쉬운 이화전기에 주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액트에 모인 이아이디와 이트론의 지분율은 각각 19.69%와 12.39%로, 최대주주와의 지분율 격차는 각각 11.57%p와 17.16%p이다.

이화그룹은 현재 소액주주의 지분 모으기 움직임에 대응하고 있다. 이화전기의 최대주주는 지난 10월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지분을 늘리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방어했다. 소액주주들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분 모으기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현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이화전기 측은 이번 사태 해결과 관련해 무응답으로 일관했다"며 소액주주들의 움직임을 설명했다. 이화전기와 관련해 소액주주들은 계속해서 경영권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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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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