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코로나19 확진자 16명 무더기 발생에 지역사회 패닉
원주에서 반나절 만에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하여 지역사회가 패닉 상태에 빠져있다. 이로 인해 원주 시내는 유동인구가 줄어들어 한산한 모습이었다. 특히 출근시간대가 지나면 거리에서는 행인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또한 PC방과 실내체육관 등 여러 시설들은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었다. 원주시는 전날에도 고위험시설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공포감을 느끼고 있었다. 원주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 예전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는 맛집도 이날에는 점심시간에 손님이 3명뿐이었다. 주중 점심시간에 산책로에는 가볍게 걷기 운동을 즐기는 직장인들로 붐비던 혁신도시나 커피숍들도 인적이 드문 상황이었다. 원주 시민인 원모씨는 거리와 상가, 공원에 사람이 없어 적막감이 느껴지며 도로에도 차가 거의 없는 모습은 처음 본 것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다 보니 마스크를 쓰고 다녀도 불안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특히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더욱 걱정이 많았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에는 학생 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48세 여성인 박정미씨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자신의 입장에서 더욱 걱정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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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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