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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에서 발생한 등반 사고로 한 남성이 치료 중 숨졌습니다. 이 사고는 오전 10시 47분쯤 신림면 황둔리 감악산에서 50대 남성인 오모씨가 등반 중 낙석을 맞아 1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후에는 신고를 받은 소방 항공대 구조대가 즉시 출동하여 오씨를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구조된 오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헬기 접근이 어려운 위치였기 때문에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2명을 하강시켜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약 40여 분 후에 오모씨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큰 돌을 맞고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사고를 통해 등산이나 등반을 할 때에는 안전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함을 다시 한 번 상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안전한 장비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은 큰 상처를 입었을 것이므로 조속한 애도와 위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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