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 일대 해변에서 발생한 서핑 안전사고
강원 양양군 일대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모여 안전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양군 현남면 한 해수욕장에서 서핑하던 A씨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해경은 A씨가 서핑 중 보드와 연결된 안전줄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 전에도 속초시 헤드랜드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밀려 표류한 20대를 구조한 적이 있었다. 그날은 태풍이 지나간 직후로 파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웠고, 구조자들에게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이 20대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서핑할 때는 사고에 대비해 장비 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하며, 파도가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기상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양양군 일대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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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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