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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속도 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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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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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7-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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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논쟁 종료로 협약 체결

강남 지역에서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히는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랜 기간 동안 아파트 소유주와 상가 소유주 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빠른 재건축을 위해 양측이 합의하여 갈등을 해소했기 때문이다. 이미 아파트 소유주의 75% 이상이 조합 설립에 찬성하는 동의서를 제출했다.

30일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4,424가구 중 아파트 소유주의 4분의 3 이상이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각 아파트와 상가 단위에 대해 소유주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야 하며, 동시에 전체 단지 소유주의 4분의 3 이상의 동의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주민들 간의 갈등이 생기면 조합 설립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은마아파트 역시 아파트와 상가 소유주 간의 갈등으로 조합 설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다. 특히 상가 소유주의 50% 이상이 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은마상가 재건축 추진협의회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위원회는 지금까지 합의에 어려움을 겪었던 4가지 사안에 대해 의견 일치를 이루었다. 이는 상가 측 이사와 대의원을 조합에 포함시킨다는 것, 상가 조합원의 분양 비율을 결정한다는 것, 아파트와 상가 재건축 비용 정산 방안을 마련한다는 것, 조합창립총회 후 협약서를 공증한다는 것 등이다.

마지막으로 분쟁이 있었던 상가 조합원의 분양 비율은 최종적으로 10%로 합의되었다. 일반적으로 재건축 과정에서는 상가 조합원이 상가를 분양받기로 되어 있으나, 현행 법률에 따르면 상가 조합원도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상가의 분양가격은 기존 가격에서 일정 비율을 책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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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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