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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곳곳에서 예상되는 핼러윈 축제에 유통업계가 마케팅에 나섰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미 트렌드가 된 핼러윈을 특별하게 즐기기 위한 전략이다.

31일에 다가온 글로벌 축제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도심에서는 핼러윈 관련 페스티벌과 파티가 열리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진행되지 못한만큼 올해는 핼러윈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계는 적극적으로 핼러윈을 홍보하고 있는데,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2일간 핼러윈 파티를 위해 백화점을 특별하게 꾸미기로 했다. 영국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함께 슈퍼 핼러윈 테마 비주얼을 제작하고 백화점의 외벽, 식품관, 출입문, 디스플레이 존 등을 핼러윈 분위기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18일부터 31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오픈된다. 위니비니와 러쉬가 참여하여 핼러윈 테마의 젤리, 초콜릿, 호박 바구니, 배쓰밤 등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판매 직원들도 핼러윈 코스튬과 마스크를 착용하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벌룬놀이터, 포토박스, 핼러윈 페이스페인팅&타투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고객들이 롯데백화점에서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1번가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핼러윈 파티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인기 캐릭터 성인용 코스튬 의상과 좀비 등 호러 의상 세트, 핼러윈 장식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핼러윈을 기념하며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핼러윈이 도심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유통업계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다양한 행사와 상품들을 통해 고객들은 핼러윈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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