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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2억 원 기부

가수 임영웅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알려졌다. 임영웅은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사랑의열매에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영웅은 2021년부터 생일마다 영웅시대라는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도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12월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의 누적 기부액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12억 원에 이른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8월 16일까지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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