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가수 은지원이 돌싱글즈4의 MC로 합류한 가운데 재혼 의사를 밝혔다.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에는 은지원이 모델 겸 셰프 오스틴 강과 새 MC로 합류한다. 이들은 기존 MC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은지원은 이혜영에 의해 가수 시절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던 직속 후배로 소개되었다. 이에 유세윤은 "여러가지로 선후배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돌싱글즈 시리즈를 챙겨봤다는 은지원은 "어느덧 돌싱이 된 지가 10년이 넘었다. 아직까지도 누군가를 새로 만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혼한 지 오래되지 않은 출연자들이 돌싱글즈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는 걸 보면서, 대단한 결심과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의 말에 이혜영은 "재혼 생각은 없냐?"라고 기습 질문을 던져봤다. 은지원은 "언젠가는 할 거다. 비혼주의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재혼 13년 차인 이혜영은 "45세면 다시 시작하기 좋은 나이"라며 "몸이 더 아프기 전에 빨리 가라"라는 매콤한 현실 조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지원은 미국 편으로 진행되는 돌싱글즈4에 대해 "하와이 유학파인 은지원은 미국의 한인 사회가 좁은 편이라 새로운 이성을 만나기가 더 힘든 환경"이라며 "한 다리만 건너도 누가 누구인지 다 알 정도이기 때문에 유학생만 눈을 부릅뜨고 찾는다"고 말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는 은지원과 오스틴 강이 새로운 MC로 합류하여 방송되며,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와 함께 다양한 소재와 매력적인 돌싱들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돌싱들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