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성시경과 양희은이 함께한 음악 작업 비화가 공개되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두 사람은 27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온 특별한 우정을 선보였다. 특히 양희은은 평소에 낯을 가리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후배 가수 성시경과의 우정에 대해 "그냥 좋았다. 처음부터 강렬한 느낌으로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성시경과 사적으로도 따로 만나는 사이로, 설명이 필요 없는 서로 알 것 같다"며 후배 성시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희은은 선공개 영상에서 성시경에게 곡 작업을 먼저 제안한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함께 부른 듀엣 늘 그대를 녹음할 당시 성시경으로부터 노래 지적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양희은은 "제가 먼저 성시경에게 해줄래?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저야 영광이죠라고 했다. 성시경 표 발라드를 불러보겠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MC 김종국이 작업할 때 어떠셨냐고 물었을 때, 양희은은 "내가 잘 못 불렀다. 달콤한 발라드를 불러본 지 너무 오래됐다. 그래서 성시경이 연애할 때 그 기분을 좀 살려서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야! 너도 결혼한지 30년 넘어봐라라고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두 가수의 오랜 우정과 함께한 음악 작업 비화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양희은은 직접 작곡한 곡의 녹음 디렉팅을 맡았다고 전해졌다. 성시경과 양희은의 음악 작업 비화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