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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여윳돈 2분기 감소, 기업 자금 규모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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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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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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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 여윳돈 감소, 경기 불확실성에 기업 자금 축소

한국은행이 공개한 2분기 자금순환(잠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2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조3000억원 감소한 수치이다.

순자금 운용액은 예금, 채권, 보험, 연금 준비금 등의 자금 운용에서 금융기관 대출금을 제외한 금액을 의미한다. 이는 경제 주체의 여윳돈으로 해석된다. 순자금 운용액이 줄어든 것은 그만큼 여윳돈이 감소했다는 의미이다.

가계 여윳돈의 감소는 지원금 등 이전 소득 축소로 인해 가계 소득 회복 속도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증가세와 주택 투자 증가로 인한 여유자금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한은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장인 송재창은 이와 관련하여 "소비 증가세와 주택 투자 회복 등으로 인해 여유자금이 줄어들면서 순자금 운용 규모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축소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 2분기의 7만5000호에서 올해 2분기에는 9만4000호로 증가했다고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해졌다.

가계 여윳돈의 감소로 주식과 예금 중심의 자금 운용도 감소했다. 올해 2분기 가계 자금 운용 규모는 4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조6000억원 급감한 수치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계의 국내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가 1년 동안 24조6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가계가 주식이나 펀드에서 자금을 인출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예금 등 금융기관의 예치금(28조2000억원)과 보험·연금 준비금(3조3000억원)도 약 11조원, 10조원씩 줄었다.

기업들은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금 축소를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자금 운용 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현상으로 이어진다.

올해 2분기 가계 여윳돈의 감소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경기 회복과 소비 증가세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가계 여윳돈의 안정적인 증가가 필요하며, 정부와 기업의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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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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