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WHO 사무총장, 가자지구 공습에 완전히 충격받아 휴전 촉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인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는 가자지구 병원 앞에서 발생한 구급차 공습 보도를 받고,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게시한 글에서 "공습으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환자와 의료진, 의료시설, 구급차는 항상 보호받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즉각적인 휴전을 요청한다"고 적었다.

이에 앞서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가자시티 알시파 병원 입구에서 중상자들을 싣고 이집트로 향하던 구급차 행렬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인해 10여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해 "다수의 하마스 테러 공작원들을 공습으로 제거했다"며 "하마스가 테러 공작원들과 무기를 구급차로 옮긴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최근 알시파 병원 아래에 하마스 사령부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주요 목표물로 지목했다.

현재 WHO 사무총장의 촉구를 통해 가자지구에서의 혈투가 조기에 종료되고, 인간의 생명과 의료시설에 대한 보호가 확보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