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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캡틴 추신수, 팀에 대한 애정 드러내며 은퇴 2년 더 미루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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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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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작성일 24-01-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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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새로운 캡틴 추신수(42)가 예정된 은퇴일을 2년 더 미루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추신수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강민이가 떠나고 나서 없으면 팀이 흔들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봉 문제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고, 올해 연봉을 받지 않고 뛰는 것은 희생보다는 더 강한 팀이 되기 위한 결정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번 달 14일, 추신수는 SSG 구단을 통해 2024시즌 종료 후 은퇴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부산수영초-부산중-부산고를 졸업한 추신수는 2000년 국제계약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하고 2005년에는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후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으며, 뛰어난 활약으로 7년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FA 계약으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습니다.

빅리그에서는 통산 16시즌 동안 1652경기에서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 출루율 0.377, 장타율 0.447, OPS(출루율+장타율) 0.824의 기록을 세웠으며, 2021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를 통해 KBO리그에 복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361경기에서 타율 0.260, 49홈런, 168타점, 226득점, 46도루, 출루율 0.391, 장타율 0.428을 기록하며, 2022년 정규시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고 한국시리즈에서는 불우한 결과를 겪었습니다.

추신수는 한국에서의 3년은 1년만큼의 시간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SSG에서 보낸 1년은 많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이로 인해 그는 2년이나 더 뛰게 되었습니다. 추신수는 "애초에 미국에서 돌아올 때 계획은 한국에서 1년만 뛰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SSG에서의 경험과 애정이 저를 2년이나 더 뛰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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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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