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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숙소와 견학 프로그램 긴급 지원

LG전자는 8일, 2023 새만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숙소와 견학 프로그램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잼버리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임직원 교육·연수시설인 러닝센터에 참가자 숙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태풍 카논 북상으로 대피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숙소를 제공한다. 평택 러닝센터 숙소에는 몰디브, 핀란드 등에서 온 24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머물 예정이다. 숙소는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1인 1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LG전자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내 병원을 개방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평택 시내 병원 응급실과 연계하여 24시간 구급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 다양성을 고려해 LG전자는 참가자들을 위해 일반식 외에 채식과 할랄 식단을 추가로 준비하고, 이슬람 기도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참가자를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은 한국의 전통문화체험인 도자기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과 난타 공연 관람,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의 첨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평택 LG디지털파크 전장 부품 생산라인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잼버리 현장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물품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생수와 이온 음료 20만 병, 넥쿨러 1만 개와 휴대용 선풍기 1만 개, 필수 용품 5만 개 등을 지원했다. 또한 냉동탑차 6대와 그늘막 300동을 동원하여 온열 질환자의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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