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KT 위즈,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잼버리 대원들을 초청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KT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라는 국가적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평택과 수원에서 머물고 있는 미국 대원 800명과 캐나다 대원 80명이 초청되었으며, 한국 야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고 KT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경기 전광판에는 "웰컴(WELCOME)" 메시지를 띄워 잼버리 대원들의 한국 일주를 격려하고 위즈파크 방문을 환영하는 뜻을 전했다. 게다가 구단 마스코트인 빅또리 키링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품도 선물되었다고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주일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과 함께 KT 위즈 응원 배우기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잼버리 대원들과 함께한 시간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미국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엘레나(16) 대원은 "KT 위즈의 초청으로 KBO 리그를 처음 관람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잼버리 대원을 환영하는 문구를 볼 수 있어 기쁘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오늘 외야에서 날아오는 홈런 공을 잡는 것이 꿈이다. 날씨와 모든 것이 완벽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T는 대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전담 현장 인력 10명을 추가 배치하였으며,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전용 음료 존을 설치하여 음료와 생수를 제공했다고 전해졌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