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논란, 시청자 게시판 폐쇄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미성년자 샤워 장면을 방송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결국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일에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전 야구선수인 최경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경환의 11살 아들을 포함한 네 아이들이 샤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주요 부위는 나뭇잎 모양으로 가려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은 다양한 각도에서 비춰진 뒤 1분 가량 방송되었습니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제작진이 보여줄 필요가 없는 장면을 노출했다", "미성년자 인권 침해", "화장실에 카메라는 왜 설치했는가" 등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측은 지난 9일에 해당 장면이 보호자인 부모와 아이들의 동의 하에 촬영되었다는 설명을 하였고, 해당 회차의 다시 보기 서비스는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자 제작진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하였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출연자분들을 욕설, 비방, 악성 댓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청자 게시판이 비공개 전환되었습니다.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작년 8월에도 전 야구선수인 홍성흔의 아들인 홍화철과 친구들이 포경수술을 받는 장면을 방송하며 "미성년자 성적 학대"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제작진은 "한...
지난 6일에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전 야구선수인 최경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경환의 11살 아들을 포함한 네 아이들이 샤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주요 부위는 나뭇잎 모양으로 가려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은 다양한 각도에서 비춰진 뒤 1분 가량 방송되었습니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제작진이 보여줄 필요가 없는 장면을 노출했다", "미성년자 인권 침해", "화장실에 카메라는 왜 설치했는가" 등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측은 지난 9일에 해당 장면이 보호자인 부모와 아이들의 동의 하에 촬영되었다는 설명을 하였고, 해당 회차의 다시 보기 서비스는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자 제작진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하였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출연자분들을 욕설, 비방, 악성 댓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청자 게시판이 비공개 전환되었습니다.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작년 8월에도 전 야구선수인 홍성흔의 아들인 홍화철과 친구들이 포경수술을 받는 장면을 방송하며 "미성년자 성적 학대"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제작진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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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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