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3+4 튜브 프로그램으로 7년 만에 박사학위 취득 가능
KAIST, 대학 입학 후 7년만에 박사학위 취득 가능한 3+4 튜브 신설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대학 입학 후 7년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인 3+4 튜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학부 3년과 석·박사통합과정 4년으로 구성된 3+4 튜브 신입생을 선발한다.
3+4 튜브는 학사과정과 석·박사과정을 연결하여 최단 시간에 박사학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은 영재고나 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한 경우, 24세에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KAIST 관계자는 "미국 핵무기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를 총괄한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양자역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각각 23세와 24세에 박사학위를 받았던 사례를 들어, 한국에서도 24세 박사학위자를 배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3+4 튜브 프로그램은 학사과정 2년차(3학기 또는 4학기) 성적 최상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학사 3년차에는 대학원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이수한 과목은 학사과정 졸업 학점과 대학원 과정 학점으로 동시에 인정된다. 병역 미필 남학생의 경우에도 박사 3년차에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다.
KAIST는 내년부터 3+4 튜브를 도입할 학과를 중심으로 선발 절차를 거친 후, 2025년부터 정식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KAIST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재능이 우수한 인재들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KAIST는 기존의 학문적 우수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대학 입학 후 7년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인 3+4 튜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학부 3년과 석·박사통합과정 4년으로 구성된 3+4 튜브 신입생을 선발한다.
3+4 튜브는 학사과정과 석·박사과정을 연결하여 최단 시간에 박사학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은 영재고나 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한 경우, 24세에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KAIST 관계자는 "미국 핵무기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를 총괄한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양자역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천재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각각 23세와 24세에 박사학위를 받았던 사례를 들어, 한국에서도 24세 박사학위자를 배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3+4 튜브 프로그램은 학사과정 2년차(3학기 또는 4학기) 성적 최상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학사 3년차에는 대학원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이수한 과목은 학사과정 졸업 학점과 대학원 과정 학점으로 동시에 인정된다. 병역 미필 남학생의 경우에도 박사 3년차에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다.
KAIST는 내년부터 3+4 튜브를 도입할 학과를 중심으로 선발 절차를 거친 후, 2025년부터 정식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KAIST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재능이 우수한 인재들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KAIST는 기존의 학문적 우수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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