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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기 침체 속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경고…"주요 은행 자산의 42%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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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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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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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위험에 노출된 주요 은행들이 있음을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고했습니다. IMF는 최근에 발표한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GFSR)에서 이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이 보고서는 IMF가 세계 29개국과 약 90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는 기존에는 정기적인 테스트 결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 이스라엘을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활동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세계 주요 은행들이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인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하게 된다면 215개 은행의 보통주 자본비율(CET1)이 규제 기준인 7%보다 낮아지거나 -5%포인트 이상의 변동폭을 나타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은행의 자산은 글로벌 은행 전체의 42%를 차지합니다. CET1은 총자본에서 보통주로 조달되는 자본의 비율을 나타내는데요. 이 수치가 높을수록 금융회사의 손실흡수 능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금융회사들의 CET1 비율은 작년 12.6%에서 내년에는 10.1%로 낮아질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중국이 가장 큰 하락폭(-3.9%포인트)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3.4%포인트)과 미국(-1.6%포인트)도 작지 않은 하락이 예상됩니다.

IMF는 실업률이 상승하고 금리가 2%포인트 상승하는 상황에서 세계 경제가 2%의 음수 성장을 할 것으로 전제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5%에 불과합니다.

은행들의 자본 상황이 취약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의 자본 조달 여건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이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기업의 수익이 감소하고 부채 비율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은행들이 위기 상황에서 손실흡수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금융시스템 전반에 불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IMF는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여 각국 정부와 은행들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기관들은 은행들의 자본 상황을 적극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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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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