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S-Oil, 내년 정제 및 PX 사업 개선 전망

IBK투자증권은 S-Oil의 주요 사업인 정제 사업과 PX(파라자일렌) 사업이 내년에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는 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 연구원 이동욱은 "내년에는 세계 정제 설비의 순증 물량이 1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중동에서 예상되었던 증설분의 가동이 내년으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며, 폐쇄 및 전환 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전히 낮은 세계 석유제품 재고와 유럽의 러시아 규제로 인한 러시아 정제설비의 가동률 감축 효과가 내년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S-Oil의 PX 생산 능력은 190만톤으로 국내 3위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역내 PX 업황은 올해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향후 폴리에스터 업황 회복 시 추가적인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S-Oil의 신성장동력인 샤힌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저부가 스트림·원유 통합 및 화학 제품 수율 극대화로 상업화 후 전사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S-Oil의 주요 사업인 정제 사업과 PX 사업이 내년에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자들은 이를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