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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코로나19 특수로 3분기 실적 하락 및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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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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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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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3분기 영업이익 97% 급감…전 선방

코로나19 특수가 끝나고 해운운임 하락에 따라 한진해운(HMM)의 3분기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다. HMM은 1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7% 감소한 7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0.15% 감소한 2조1266억원, 당기순이익은 96% 감소한 954억원을 나타내었다.

해운시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3분기 이후 HMM의 실적도 악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MM은 14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며 다른 글로벌 선사에 비해 우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HMM 관계자는 "대부분의 글로벌 선사들이 적자 또는 소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HMM은 3.6%의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선사들과 비교하여 상위권에 속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세계 2위 글로벌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는 3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세계 6위 일본 ONE은 1.6%의 영업이익률을, 세계 10위 이스라엘 짐라인과 11위 대만 완하이는 이미 2분기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HMM은 자사의 초대형선 비율(1만TEU급 이상 선복량 기준)이 세계 1위로, 매년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한 선제 대응 등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HMM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벌크부문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HMM은 올해 메탄올 선박 9척 신조(2월), 벌크선(PCTC) 3척 발주(3월), 다목적 중량화물선 4척 신조(8월), 벌크선 4척 장기 대선계약(10월) 등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HMM은 4분기에는 인플레이션, 글로벌 소비 위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HMM은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대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략적인 운영으로 선박 운영비 절감과 수익력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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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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