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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가 2023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글로벌 ESG 정보 공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이 국내 기업의 ESG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200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에는 국내 362개 보고서 중 19개의 우수 보고서가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ESG 공시 요구가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장되는 글로벌 추세를 고려하여, 올해는 첫 중소기업 부문이 신설되었습니다. 중소기업 중에서 HLB가 최초로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HLB와 한미약품은 이번 시상에서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 보고서로 선정되었습니다.

HLB는 2021년에 그룹 산하 ESG 경영팀을 신설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 본사 옥상에 100kW 용량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등 2045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 대학 의료재단, 장애인 단체 등에 꾸준한 기부활동과 결식아동 지원사업을 수년간 지속해왔습니다. HLB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대한민국 150대 지속 가능 선도기업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동아일보가 주최한 K-ESG 경영대상에도 선정되었습니다.

HLB그룹 ESG 경영팀 부장인 임태훈씨는 "우수한 ESG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성 관리에 대한 높은 수준의 업계 인정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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