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설립 30주년을 맞아 다음달 1~3일에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국제 포럼 및 다양한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GIST에 따르면 창립 30주년 행사는 국제 사회 구성원들이 AI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전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유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글로벌파트너십(GPAI) 등이 이 행사에 참여한다. GPAI는 AI 관련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초의 국제협의체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EU 등 15개 나라가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요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위한 AI이다.

첫째 날인 1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GIST가 주관하는 AI4Good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이 포럼은 AI4Good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세션과 정책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AI를 활용한 경제성장,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혁신, 문화 창의성, 국제협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AI 분야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의장인 테리 세즈노스키 미국 UC 샌디에이고 교수를 비롯한 세계적인 AI 전문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GIST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 AI 연구소가 주관하는 GIST-MIT AI 공동연구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 워크숍은 GIST와 MIT의 AI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AI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할 것이다.

또한, 이날에는 내년 9월 개원 예정인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의 비전 선포식도 열릴 예정이다. AI정책전략대학원은 GIST를 중심으로 설립되며, 공공 및 민간 부문 인재를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하여 AI 정책 및 전략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설립 30주년 행사를 통해 국제적인 AI 관련 주제에 대한 다양한 행사와 연구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