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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교장관과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24일 북한의 위성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실패하였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위협임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의 자제 요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도발 행위가 강화되고 있다며 북한에게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을 포기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에 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는 것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북한에게 의미 있는 외교의 장에 나와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임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북한이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계획을 통해 주민의 고통과 인권 침해를 악화시키는 것을 개탄했습니다. G7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법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질서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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